수원시, 겨울철 24시간 노숙인 쉼터 운영

수원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24시간 노숙인 보호체계를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우선 기존의 노숙인쉼터 6개소에 수원역, 팔달산 주변 등에 있는 거리노숙인들의 입소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 개소한 권선구 서둔동 288-2 소재 '희망찾기 드롭인 센터'내에 동절기 임시보호시설(약 90평)을 마련, 원하는 노숙인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토록 잠자리 및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내 노숙인 쉼터에는 지난해 12월말 158명이 입소했으며, 이번 겨울을 대비해 현재 129명이 입소해 겨울을 보낼 채비를 하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노숙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쉼터상담원, 고엽제후유의증 수원시지회 회원 등과 합동으로 구성된 선도반을 편성해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수원역, 공원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도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