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수 아주대병원 소아과 교수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1회 범죄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배 교수는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산하 아동학대예방전문위원회 위원장, 아동학대 예방센터 사례판정 위원, 경기도 경찰청 여성아동 대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임기는 2년으로 앞으로 의료계를 대표해 형사사법절차에서의 범죄피해자 참여확대, 형사사업 절차로 인한 범죄피해자의 2차적 피해예방 등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1회 범죄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는 2005년에 범죄피해자보호법을 제정ㆍ공포했으며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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