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동양인(10% 내외)의 경우 서양인(90% 내외)에 비해 발생빈도가 매우 낮다. 따라서 동양인의 경우 조금만 강한 냄새가 나도 크게 느끼는 데다 발생빈도가 낮다보니 암내로 인한 고민이 심한 경우가 많다.
우리 몸에는 약 200~300만 개의 땀샘이 있는데, 땀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무색, 무취, 무미로 체온조절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에크린선이고, 다른 하나는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달해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아포크린선이다.
아포크린에서 분비된 점도가 높은 분비물이 털을 타고 피부로 이동하면서 몸에 있는 정상 세균에 의해 부패되면서 암내를 발생시킨다. 여기에 땀이 작용해 분비물을 녹이면 세균이 번식하고, 땀이 증발하면서 냄새를 주위에 퍼트리는 역할을 한다.
치료는 개인위생과 더불어 냄새를 만드는 냄새샘을 최대한 없애는 것이 기본이다. 물론 땀을 만드는 땀샘도 줄여준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아포크린선을 육안으로 직접 볼 수 없어 냄새샘을 남기기 쉽고 그래서 재발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겨드랑이는 또 움직임이 많은 곳이어서 상처관리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결국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그 편차를 최소화 할 수 있기에 액취증은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게 중요한 치료의 하나다.
현재까지 알려진 방법으로는 리포셋 흡입술이 가장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판단된다. 최근 시도되고 있는 리포셋(땀샘 흡입술)은 1단계로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층에서 냄새를 만드는 아포크린샘을 제거하고 2단계로 리포셋 소파캐뉼라를 이용해 남아 있는 냄새샘과 상부의 땀샘을 소파 흡입함으로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방법으로는 가장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둘째날부터 정상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냄새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요즘 치료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심리적인 부담도 덜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때이기도 하다.
문의 226-7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