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사랑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사랑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미)는 12일 사랑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안동찜닭, 돼지고기 김치찜, 오이소박이, 떡을 준비했으며, 찜닭용 닭은 관내 업체 경인푸드(대표 김용례)에서 지원했다.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선물꾸러미도 준비해 음료, 과자, 사탕 등을 넣어드렸다.

한편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4~5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반찬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훈훈한 봉사 덕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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