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덕 의원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는 21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강당에서 자문위원, 분과위원, 화장실시민 연대 등 화장실 관련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재덕 의원(열린우리당ㆍ수원 장안, 세계화장실협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다.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에는 장인태 행정자치부 제2차관과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이민섭 전 문광부 장관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문단에는 여야 국회의원 69명과 서영훈 대한적십자 총재,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이시형 박사 등이다.
심재덕 조직위원장은 출범식에서 “현재 세계인구의 40%가 화장실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연간 200만명이 수인성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며 “지구촌이 당면한 질병과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가 힘을 합쳐 화장실운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 위원장은 “한국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거치면서 화장실 수준이 몰라보게 향상됐으며 세계도 ‘한국화장실 혁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나누고, 특히 저개발국 화장실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는데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화장실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는 WHO 등 보건 환경 관련 국제기구 대표와 세계 50여개국 고위 관료, 화장실협회 대표자, NGO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07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