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지역 인재 육성(교육)과 산업별 경쟁력 강화(경제)를 비롯해 지역혁신을 위한 발전계획과 전략 수립을 위한 ‘수원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김용서 시장과 이윤희(한독건설 사장) 위원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공식적인 협의회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6일 제16회 수원시 조례ㆍ규칙심의회에서 운영 규정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협의회 기능과 구성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발전계획과 전략을 설정하고, 수원 지역 내 산ㆍ학ㆍ연ㆍ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혁신역량 결집을 통해 지역 혁신 기반 조성과 지역 발전을 촉진시킨다는 목표로 운영된다.
22일부터 공식 출발할 수원 지역혁신협의회는 김용서 수원시장의 민선 4기 100대 공약 가운데 ‘교육중심도시 육성’과 ‘경제도시 조성’을 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해 교육과 경제에 먼저 초점을 둘 계획이다.
수원 지역혁신협의회는 시장과 위원 1명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위촉직 위원 24명(2년 임기)으로 시의원,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 각 분야의 지역혁신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가하는 위원들의 소속 기관을 살펴보면 수원시의회를 비롯해 수원상공회의소, 삼성전자, 삼성경제연구소, 경기개발연구원, 수원교육청, 한국능력개발연구원 등 산학은 물론 연구기관과 관공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수원 지역혁신협의회는 교육인적자원과 미래전략산업 등 2개 분과협의회로 구성되며, 교육인적자원 분과는 인력 양성과 외국어 교육, 평생학습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모색한다.
미래전략산업분과는 미래전략 산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의 혁신방안을 연구ㆍ제안한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28조와 29조에 근거해 구성될 협의회는 상ㆍ하반기 1회씩 정기회와 재적위원 5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개최되는 임시회 활동을 통해 분과별 혁신계획과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과의 최광균 균형발전팀장은 “지역혁신 업무의 범위와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라 우선 ‘교육’과 ‘경제’를 우선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며 “산ㆍ학ㆍ연ㆍ관을 아우르는 참신한 인력 위주로 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교육과 경제 외에도 향후 지역혁신협의회 활동의 진척과 성과에 따라 다른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 18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는 수원시와 수원시 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발전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발전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