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해외 수출기업인 백신 우선 접종, 정부에 건의한다"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출기업인의 백신 우선 접종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이재명 도지사는 4일 SNS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고위험군, 현장 대응요원과 의료진 중심으로 1차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나면 해외무역을 담당하는 기업인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1분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6% 올랐다. 우리 기업인들이 그간의 어려움을 딛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 최전선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합당한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고 전제한 뒤 "무엇보다 경제가 중요하다. 선제적 보건방역과 전폭적인 재난지원금 경제방역으로 건강과 생계를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유연한 백신 접종 대응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할 때"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SNS 전문.
<해외 수출기업인 ‘우선접종 대상자’ 추가 건의>
사회적 약자와 고위험군, 현장 대응요원과 의료진 중심으로 1차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나면 해외무역을 담당하는 기업인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합니다.
현재 시행중인 필수목적 기업인 백신 접종은 신청에서 접종완료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됩니다. 불가피성 또는 역학적 위험성에 해당하거나 부처 심사를 통해 중요 경제활동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등 2개월 가까운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긴급하게 출국이 필요할 때는 속수무책입니다.
필수목적 심사 형태가 아닌 우선 예방접종으로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에 힘을 실어 줘야 합니다. 대한민국 경제 버팀목인 수출이 증가세를 보여 1분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6% 올랐습니다. 우리 기업인들이 그간의 어려움을 딛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최전선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합당한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정부의 몫입니다. 부산 등 타지자체에서도 수출기업인 백신우선접종을 건의하고 나서는 이유 또한 이런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제가 중요합니다.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경제가 회복되어야만 합니다. 선제적 보건방역과 전폭적인 재난지원금 경제방역으로 건강과 생계를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유연한 백신 접종 대응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