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 전국 120개 공공기관 중 119위,경기도도 하위권
경기도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인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조선미 의원은 24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공공기관의 2005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 대비 구매실적'을 분석한 자료에서 경기지방공사가 전국 120개 공공기관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순위에서 11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방공사의 지난해 총 구매실적 2천973억2천100만원 중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18.4%(547억7천700만원)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지방공사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SH공사(옛 서울도시개발공사)의 경우 같은 비율이 56.1%를 기록했으며, 최하위 기관은 16.3%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89.0%에 머물러 16개 시ㆍ도 중 광주(68.0%), 전남(83.8%), 부산(88.9%)에 이어 13위를 기록,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인천(99.4%)이었으며, 서울도 92.1%로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 의원은 "경기도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통한 중소기업 육성노력이 너무나 미흡하다"면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증대를 위해 각 기관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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