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릴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최를 앞두고 지난 5~6일, 화서문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시험 운영)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비 공모선정사업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수원화성 화서문을 중심으로 생태교통마을,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를 비롯,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실감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개최장소 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작품 제작 및 시스템 사양 선정을 위한 사전 운영 형식으로 기획했다.
2일간 진행한 파일럿 테스트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를 위해 선정된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기존 작품을 활용해 프로젝션 맵핑 및 조명, 특수효과, 음향 시스템 등을 시연했다.
또 미디어파사드와 조화를 이루는 성곽 경관조명 연출 테스트 및 현재 경관조명 전기 제어 시스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테스트 운영결과는 향후 미디어파사드 제작 및 전체 프로그램 시스템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영상과 조명, 특수효과 연출 및 입체음향 시스템 구현으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빛과 소리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에 대비, 지난 5월 전문분야별 디렉터를 위촉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제작지원단을 조직하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형식의 야외 분산형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야간경관을 활용해 문화재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수원형 헤리지티 실감 페스타’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