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팬데믹을 이겨낸 민주당 선거 역사의 새 페이지를 써내려갈 것"

SNS 통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지키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치룰 것 다짐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철저히 지키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SNS를 통해 "건강이 위협받고 경제적 타격과 심리적 어려움을 감수하는 동안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국민 여러분 앞에 방역책임자의 한 명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신 더 촘촘하고 과감하게 방역행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방역 책임자로서 도지사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 경선 활동도 코로나 4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겠다"며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 세계의 모범이 될 K방역의 성과를 만들고, 팬데믹을 이겨낸 민주당 선거 역사의 새 페이지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SNS 전문.

<우리는 반드시 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을 것입니다> 
오늘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일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훌쩍 넘는 날이 며칠째 지속되며 코로나19가 시작 된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의 파고는 전에 없이 높고 거셉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누구보다 빠른 코로나19 종식과 매출 회복을 기다려왔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마주하실 절망이 느껴집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확진자수는 급증했지만 다행히 위중증 환자 수는 적습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약 30%에 이르는 국민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3분기에는 70%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완료할 경우 70%의 예방 효과가 있어 치명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코로나 19와 싸워온 지도 햇수로 2년이 지났습니다. 건강이 위협받고 경제적 타격과 심리적 어려움을 감수하는 동안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국민 여러분 앞에 방역책임자의 한 명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또 다시 불편을 감수하셔야 할 국민 여러분께 몹시 죄송합니다.  
그동안 유례없는 위기 앞에서 우리가 K방역의 성과를 자랑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덕분입니다. 이제 이골이 난 생활방역 수칙 읊으며 이거 하지 말라 저거 해달라 당부드리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미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계십니다. 
대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더 촘촘하고 과감하게 방역행정을 해나가겠습니다. 과하다 싶을만큼 강도를 높이더라도 성숙한 국민 여러분을 믿고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방역 책임자로서 도지사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경선 활동도 코로나 4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 세계의 모범이 될 K방역의 성과를 만들고, 팬데믹을 이겨낸 민주당 선거 역사의 새 페이지를 써내려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