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에 자원재활용으로 이웃돕기까지"

영통구, 안쓰는 휴대전화 2천700여개 수거…수익금 100여만원 이웃돕기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재선)는 시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해 추진해 온 '안쓰는 장롱 휴대전화 수거'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학교, 동사무소 등 45개소에 폐 휴대전화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목표량인 1천개 보다 많은 2천700여개의 폐 휴대전화를 수거했다.

이에 구에서는 1개당 300~400원의 가격으로 환경관련 업체에 매각 완료된 100여만원의 수익금을 연말연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 1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휴대전화 무료 기증을 통해 재활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가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