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역전시장 주변 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이달부터 내달까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매산시장 2단계 반아케이드 공사 진행...길이 127m, 폭 2.75m 점포 천장 설치
‘역전시장 주변 가로환경 개선사업’ 계획도.
‘역전시장 주변 가로환경 개선사업’ 계획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이달부터 역전시장 주변의 낙후된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깔끔하게 정비하기 위한 ‘역전시장 주변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와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구간 공사’로 이뤄진다. 사업비 7억6000만원을 투입, 다음달 완공이다. 

이번 공사는 이면도로와 미로처럼 얽혀있는 상가 사이의 노후화된 골목길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아스콘을 덧씌우고, 노면 파손 부분을 정비해 보도·차도를 개선한다. 노후 우수전도 교체한다. 정비한 노면에는 스텐실(글자나 무늬, 그림 따위의 모양을 오려 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찍어 내는 기법) 처리를 해 골목길 이미지를 한결 밝게 만든다.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공사는 역전시장 맞은편에 있는 매산시장에 길이 127m, 폭 2.75m로 점포 천장 일부를 덮는다.  1단계 공사(길이 130m)는 지난 4월 1일 완공했고,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매산시장 모든 구간에 반아케이드가 설치케 된다.

시는 여러 차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설명회를 연 후 2단계 추가공사를 확정했다.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내년까지 5년간 사업이 진행된다.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역전시장 주변 노후화된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낙후된 구도심을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