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12일 취임한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 토박이로 35년 넘게 사회참여 활동을 해온 시민·환경운동가다. 

 1999년부터 2003년 2월까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당시는 21세기수원만들기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청와대 환경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또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수원시지속가능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을 거쳐 2019년 4월, ‘수원2049시민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일했다.

특히 유부시장은 시민연구소를 운영하며 마을·노동·교육 현장, 쉼·놀이 현장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분야의 여러 가지 문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관련 현황을 조사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 3월 ‘수원시 시민소통 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유문종 제2부시장은 4월에는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를 창립해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시민헌장 만들기 사업, 특례시 시민 교육, 특례사무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금은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정책위원장 등으로도 활동 하고 있다. 1963년생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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