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에 대한 시설개선공사 2단계가 이달 23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사진은 수원시연화장 시설개선공사 조감도.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에 대한 시설개선공사 2단계가 이달 23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사진은 수원시연화장 시설개선공사 조감도.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에 대한 시설개선사업 2단계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23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연화장 시설개선사업 2단계는 화장시설인 승화원 리모델링 공사와 실내 추모 공간인 봉안문화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신축되는 봉안·문화동은 면적 3,090㎡에 지상 3층 규모로 추모의집 인근에 자리한다.

 실내 봉안시설 내부에는 약 2만 기를 모실 수 있는 봉안실(18실)과 제례실(4실), 문화교육실, 장례문화 전시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승화원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된 로비, 분향실, 안내실 등 내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그리고 공사기간동안 화장은 정상 운영하지만, 화장 유족 대기 장소인 분향실(8실)은 폐쇄된다.

 한편 수원도시공사는 분향실 폐쇄에 따라  외부 임시 대기 장소 설치하고 화장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유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시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1단계 사업인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와 실내 제례실 신축공사가 완료된밥 있다.

이상후 사장은 “2단계 시설개선공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해 수도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사 시설로 발돋움 하겠다”라며 “공사기간 유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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