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에너지센터 사무실 앞에서 수원시·아주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 에너지센터 사무실 앞에서 수원시·아주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에너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수원시 에너지센터’가 아주대학교 에너지센터 내에 둥지를 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아주대학교 탄소중립활성화 지역에너지센터가 수탁 운영한다.

수원시 에너지센터는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포럼 개최 ▲수원시 지역에너지 특성화·탄소중립 실천 방안 용역 ▲에너지시장 거버넌스형 참여자 협업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설명회 ▲수원시 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구축, 태양광 솔라맵 구축사업 ▲에너지전환 실천 교육, 홍보 사업 등을 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시 에너지센터를 설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태양광·풍력·수소 등 분산형에너지시스템의 확산에 기초지자체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는 지난 3월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너지전환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