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동탄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 경부고속도 기흥 IC도 부산쪽으로 옮겨
경기도는 29일 내년 초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 동탄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지역과 연결하는 지선버스를 집중 투입하는 등의 교통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부산방향으로 1㎞ 가량 옮기고 요금소도 15개로 늘리는 한편, 삼성전자로 진입하는 전용도로 개설을 내년 12월로 앞당겨 교통량 분산을 통해 출퇴근시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흥∼반송간 4.9㎞ 구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왕복 4차선으로 부분개통해 서울 방면 출퇴근 교통지체를 줄일 계획이다.
도는 또 동탄신도시 내 간선급행버스(BRT) 체계만으로는 교통불편 해소가 어렵다고 보고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수원역, 오리역에 환승체계를 구축해 지선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 동탄신도시는 내년 1월 시범단지 6천500여 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2008년 3월까지 3만9천여 가구에 12만명이 입주할 예정이지만 각종 연결도로 공사의 지연으로 교통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