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개강식 모습(사진=수원시)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개강식 모습(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이 7일 첫걸음을 뗐다.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빅데이터 이론·실전 교육을 하고, 전문가 1:1 멘토링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7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강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는 8월 11일부터 3주 동안 수원시 거주 청년 또는 수원시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5명을 선발했다. 지원자는 45명이었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직무 전문교육을 받으며 메타버스·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방법 등을 배운다.

또 직무 전문교육 후에는 전문가와 1:1 멘토링이 이어진다.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