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억원규모의 사회백신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알리는 포스터(사진=사랑의 열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억원규모의 사회백신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알리는 포스터(사진=사랑의 열매)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인 120억 규모의 ‘사회백신 프로젝트Ⅱ’의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 건강 ․ 교육 ․ 고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유연한 복지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해에 시작한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활동과 안전한 대면활동을 병행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활동방식 전환을 위한 6개 사업을 선정해 총 39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최대 120억 원 규모의 2회차 공모사업을 실시 하는 것이다. .120억 규모의 이번지원 사업은 10월 15일까지 사랑의열매 배분신청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우선지원 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해 지원가능하다.   ‘우선지원 주제’ 사업은 전국을 지원범위로 하고 있으며, ▶기관 등의 종사자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서비스 양·질 개선을 위한 인력지원’ ▶코로나 블루 해소, 주민 연대를 위한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 및 활동 지원’ ▶‘온라인 교육의 한계 보완을 위한 대면·보충교육 지원’사업이다.

 ‘자유주제’사업은 전국 및 지역을 지원범위로 우선지원 주제 외 돌봄·건강·교육·고용 등의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며, 2개 이상의 주제가 결합된 사업의 제안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우선지원 주제’사업의 경우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한 협회 및 단체이며, ‘자유주제’사업은 광역시·도 단위 사업 수행이 가능한 협회·기관·단체 또는 시·도 지역 내 3개 이상의 기관·단체와 협력이 가능한 비영리기관 및 단체다.

 사업기간은 사업 특성, 소요기간 등을 고려해 2~3년이며, 선정된 기관은 ‘우선지원 주제’사업은 최대 10억 원, ‘자유주제’사업은 최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신정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업심사를 진행해 11월 중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발표하며, 12월 중에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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