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개최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모습. (사진=수원시)
지난달 24일 개최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모습.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지난달 24일 개막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라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중대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지자체 주관 행사는 취소·연기하고, 필요한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9월 30일 저녁부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중단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화서문, 행리단길, 장안공원 일원에서 10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10월 2~24일)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8~10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영상을 수원시·수원문화재단 공식 유트브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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