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진 페트라수녀.
강이진 페트라수녀.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 강이진 수녀가 최근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이진 팀장은 호스피스 팀원들의 역량강화 및 유형별 호스피스 운영을 통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선택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강 팀장은 다년간의 호스피스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을 해왔으며, 유형별 호스피스 사업 운영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5월 병동 개설 20주년을 맞이했으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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