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윌스기념병원이 서울바른병원 관계자 등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사진=수원윌스기념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이 서울바른병원 관계자 등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사진=수원윌스기념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5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교육 및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지난 27일 서울바른병원 관계자 4명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운영 사례와 필수 실무 업무, 병동 환경과 구조 등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윌스기념병원을 찾았다.

박현진 간호부장은 병동의 인력 배치와 팀 간호 체계, 직군에 따른 업무 분장,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등을 실제 운영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면회객 관리와 함께 병동 환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간호 업무에 대해 강조했다. 
이후 서울바른병원 관계자들은 실제 시행되고 있는 병동을 돌아보며 메인 간호스테이션과 서브스테이션, 병실, 복도, 화장실, 휴게실 등 간호인력이 사용하는 공간과 환자가 사용하는 공간을 꼼꼼히 살폈다.

박춘근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감염병 예방과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입원서비스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 중인 윌스기념병원(수원)은 5년 연속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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