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기질ㆍ팔당호 수질ㆍ교통문제 개선 등 협의
김문수 경기지사는 오는 8일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의 대기질, 팔당호 수질,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는 이 같은 환경 및 교통 등 수도권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실천과제 및 계획에 대해 지난 6월 당선자시절부터 협의를 해왔다.
부문별로 대기질과 관련, 오는 2010년까지 차량 매연저감장치의 부착을 확대하는 한편, 이에 따른 국고보조를 공동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이용 부담금을 인상해 팔당호에 재투자하는 등 경기도가 추진중인 팔당호수질개선 종합대책에 서울ㆍ인천이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ㆍ도 경계선을 넘어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환승 횟수나 교통 수단과 관계 없이 이용한 거리만큼 요금이 늘어나는 거리비례 대중교통 요금제의 도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3개 시ㆍ도의 문제는 어느 한 쪽만 노력을 기울여서는 해결할 수 없는데 그동안 칸막이 행정으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의 불편만 가중됐다"면서 "전시성 행사로 끝나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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