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ㆍ흥덕 아너스빌 내년 1~2월께 분양될 듯

동탄 메타폴리스 분양가 결정안돼 … 흥덕 아너스빌은 분양승인

수원, 화성, 용인 등 경기남부권 아파트청약예정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용인 흥덕 경남아너스빌과 동탄 메타폴리스 분양이 당초보다 늦어져 빠르면 내년 1월중이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 메타폴리스 12월초 분양일정 등 가닥 잡힐 듯 … 분양가 결정에 ‘고심’

“지금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분양신청을 한다고 해도 지금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화성시와 어떤 협의가 이뤄지겠습니까”
“다음주나 돼야 회사방침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때 전화 한 번 주십시오”

당초 11월말 분양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동탄신도시내 메타폴리스 분양이 시민단체의 동탄신도시 건설업체 분양가 부풀리기 의혹제기로 화성시가 감사원 감사를 받으면서 일정을 잡지못한 채 늦어지고있다.
메타폴리스 관계자는 “현재 분양 원가계산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조만간 분양신청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건설사보다 택지를 비싸게 준 만큼…”이라며  예상 분양가가 결코 만만치 않음을 밝히면서도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고있는 여론 분위기를 예상해 신중한 발언으로 일관했다.

동탄 메타폴리스 분양 일정은 12월초에나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착공한 동탄신도시내 연면적 23만6천여평의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는 한국토지공사와 포스코건설ㆍ신동아건설 등이 주축이 돼 총사업비 1조5425억원을 들여 1ㆍ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1단계로 연면적 11만9천71평을 우선개발하고 내년 중 2단계 11만6천608평의 개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메타폴리스는 주상복합아파트와 호텔, 백화점, 대형할인점, 방송센터, 영화관 등 주거와 상업ㆍ업무시설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착공한 1단계 사업에는 중대형 주상복합 1천266가구와 호텔, 백화점, 할인점 등이 들어선다. 2단계에는 방송국, 할인점 등과 업무시설을 유치한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55층 1개동, 60층 1개동, 66층 2개동 등 4개동 1266가구로 1~55층은 40평형(388가구)ㆍ46평(194가구)ㆍ48평(194가구)ㆍ54평형(388가구)이 들어서고, 56~63층은 68평형(42가구)ㆍ79평형(42가구)으로, 64층~66층은 88평형(6가구)ㆍ98평형(6가구)으로 배치되는데 88, 98평형은 펜타하우스로 구성된다.

현재 예상되는 분양가는 평당 평균 1천5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 물량의 30%는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되며, 나머지 7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분양된다. 문의 031-709-5100

▲포스트 판교 ‘로또아파트 흥덕 경남아너스빌’ 내년 1~2월중 분양

흥덕지구도 분양일정이 늦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포스트 판교 1순위로 꼽히면서 당초 11월말 분양이 예상됐던 흥덕지구도 당초 11월말서 내년초로 확정됐다.

그동안 사업승인을 미뤄왔던 용인시가 흥덕지구를 비롯해 상현동 힐스테이트 등에 승인을 내줬다.

이에 따라 흥덕지구에서는 경남기업의 11블럭 43평형 545가구, 13블럭 58평형 368가구를 비롯해 흥덕알이디(시공 호반건설)의 5블럭 32평형 527가구(임대), 대아레저산업 376가구, 용인지방공사(시공 우미건설)의 9블럭 34평형 486가구, 신동아건설(시공 겸함)의 12블럭 794가구 등이 내년 초부터 일제히 분양된다.

이 가운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중대형 평형으로 조성되는 경남기업 아너스빌. 모두 913가구에 대해 빠르면 1월 말께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채권-분양가입찰 병행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판교의 절반수준인 평당 908만원선에 불과하고 인근보다 최소 300만원 이상 싸 시세차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로또 아파트’로 지목되고 있다.

게다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10년간 전매가 금지된 다른 흥덕지구 아파트와는 달리 이 아파트는 등기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관계자는 “감리지정, 최종 분양승인 등 절차를 순조롭게 밟게 되면 빠르면 내년 1월 말께 분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