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아이로 만들기 위한 첫 번째는 ‘아이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 장점을 더욱 살리고 단점을 극복해가려는 과정에서 아이는 더욱 크게 자라게 된다.
두 번째로는 몸이 건강해야 한다. 정신이 몸을 지배하기도 하지만, 몸이 건강해야 건강한 정신이 나오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도 몸의 오장육부(五臟六腑)에는 오장신(五臟神)이 있고 오장(五臟)에서 정신(精神)이 발현된다고 한다. 오장신이 병들어버리면, 정신 또한 한 쪽으로 치우쳐 편협한 사고가 되기 쉽다. 따라서 아이들의 건강은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건강한 몸을 기반으로 챙겨야 할 것은 집중하는 습관과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습관이란 반복에서 나오는 것으로 집중하는 습관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틀’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또 부모가 적절한 규칙을 가지고 마땅한 상벌을 통해 집중하는 습관, 절제하는 습관,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친 요구로 자칫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똑똑한 아이를 만들겠다며 종종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부담을 갖게 되면, 머리에 압력이 몰려 여린 감각기관을 자극해 무리가 따를 수 있다.
훌륭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부모는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내 방식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의 울타리이다. 아이가 잘 자랄 수 있게 바람을 막아주고 햇볕을 쬐어주고 물을 주다보면 아이는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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