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최근 수원시내 골목이 깨끗하게 바뀌게 된 데에는 '수원시 자원관리도우미’들의 눈부신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하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거나 무단 투기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강력한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골목마다 지정된 쓰레기장은 물론 곳곳 공터는 각종 쓰레기가 쌓여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시가 골목마다 가득 쌓인 소각용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역할을 할 인력으로 지난 6월부터 배치한 인력이 '자원관리도우미’이다.
5월까지 4개 구청에서 선발한 총 1000여 자원관리도우미는 교육을 거쳐 각 동에 15~25명씩 활동토록 했다.
이들 도우미는 수원시내 44개 동 주택가 등에서 소각용 쓰레기와 뒤섞여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왔다.
또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분리하고, 재활용 쓰레기에 붙은 이물질은 제거해 재활용품 품질과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들의 '눈부신' 활동으로 마을과 골목은 한결 깨끗하게 바뀌었다.
여기에다 각 동 통장·단체원 등 주민들도 상습 쓰레기 적치 장소를 틈틈이 정리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에 앞장섰다.
결과는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 이후 소각용 쓰레기는 감소하고, 재활용쓰레기는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활동해온 자원관리도우미는 오는 31일이면 활동이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관리도우미가 쓰레기 배출 단계에서 재활용 불가품을 분리하고, 재활용쓰레기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 재활용품 품질과 재활용률을 높였다”며 “내년에도 자원관리도우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