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신임 영통구청장이 수원 현충탑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영통구)
김선재 신임 영통구청장이 수원 현충탑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영통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3일 제15대 구청장으로 취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인계동 소재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한 김 구청장은 간부공무원들로부터 관내 주요 현안사항과 핵심 사업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영통구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영통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한 뒤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를 방문해 노인회 운영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특례시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지혜와 열정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1989년 공직에 발을 디뎌 권선1동장,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법무담당관, 인적자원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고, 2021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 행정지원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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