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태안농협 '한땀한땀 미싱포유봉사단' 단원들이 6일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보조가방 전달하기에 앞서 김형규 조합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화성 태안농협 '한땀한땀 미싱포유봉사단' 단원들이 6일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보조가방을 전달하기에 앞서 김형규 조합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 '한땀한땀 미싱포유봉사단(단장 김희영)'은 6일 아동보조가방 80개를 제작, 지역아동센터(능동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화성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미싱포유봉사단은 여성조합원 가운데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및 여성농업인 자기계발을 위해 지난해 발족, 1기 봉사단원 6명이 1년여간 틈틈이 재봉틀을 배우며 여러 소품을 만들어 왔다.

김희영 단장은 "봉사단 단원들의 실력이 향상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보조가방을 제작,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규 조합장은 “자기계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신 1기 봉사단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봉사단 2기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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