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미술동호회, 각 건물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이 들뜨기 쉬운 연말을 맞아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감성적인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미술 작품 전시회는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인 미술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1년간 그린 그림을 각 건물 로비에 전시하는 행사로 오는 8일까지 이루어진다.
삼성전자는 사원들의 안목이 높아야 좋은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나온다는 판단으로 미술동호회를 비롯해 사진, 공예, 종이감기 등 문화 예술 동호회원들의 작품으로 로비를 꾸미고 있다.
또한 최근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로비에 전시돼 있어 앙드레김 가전과 사원들의 작품이 갤러리를 연상케 하고 있다.
감성 가득한 분위기 만들기는 경영진도 함께 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허영호 전무는 동호회 리더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삼성 리움미술관 견학을 주선하는 등 감성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연말연시 '폭탄주 금지ㆍ2차 금지ㆍ잔 돌리기 금지ㆍ과음 금지ㆍ강권 금지'라는 5대 음주 항목을 정하고 절주 캠페인과 함께 문화가 함께 있는 감성 송년회를 권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우회인 성전회 김기선 대리는 "삼성전자가 연구개발 단지로 변모하면서 기존의 인기동아리였던 낚시, 등산, 수석 등의 동호회 활동에서 젊은 사원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급격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혼자만의 취미 생활 차원을 넘어 전시하고 서로 공유하는 문화가 현재의 트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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