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시의원들이 명륜보육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시의원들이 명륜보육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청계동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와 미아들의 응급구호를 위해 설립돼 현재까지 아동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정에서 분리돼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34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윤미경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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