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입생 인터넷 접수 25일까지, 학교 입시본부 29일까지 모집
화성시에 위치한 국립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정명채)가 내년부터 한국농업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5일 농업전문교에 따르면 지난 8월 임시국회에서 '한국농업대학설치법안'이 통과돼 내년 3월 교명이 '한국농업대학'으로 공식 변경된다.
또 설치법안에 따라 농업대학의 수업연한은 3년에 1년 이내의 심화 과정을 설치, 운영할 수 있으며 대학을 졸업하면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졸업생이 1년의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농업전문교는 변화하는 농촌ㆍ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식량작물, 특용작물,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등 6개 학과에 농촌관광과, 농산가공학과 등 2개 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우리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1997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농업전문교는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고 졸업생은 의무적으로 6년간 농업계통에 종사해야 한다.
농업전문교는 2007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인터넷(www.kn.ac.kr)을 통해서는 이달 25일까지, 학교 입시관리본부 창구를 통해서는 29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정명채 학장은 "세계화 시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가지고 영농을 할 수 있는 젊은 정예 농업 인력양성이 필수"라며 "농업대학을 위한 별도의 독립된 법이 마련됨에 따라 학제 운영과 졸업생 관리 등에서 탄력적인 교육체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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