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왼쪽 첫번째),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왼쪽 첫번째),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수원시 관내 여성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7일 팔달구 고운뜰(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을 방문,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화장지·샴푸 등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여성복지시설인 ‘고운뜰(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가톨릭 여성의 집(여성 일시 지원 시설)’, ‘수원시 여성의 쉼터(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 3개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수원지역 여성복지시설에 생필품을 후원해준 수원농협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