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지난해 광교호수공원 일원에 조성했던 철쭉동산의 규모를 올해 더 확대해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사업비 4억8590만원(도비 1억4850만원·시비 3억3740만원)을 들여 ‘2022년 광교호수공원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3~4월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 공사를 진행해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2600m²)에 산철쭉 2만 3700주를 심어 철쭉동산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과 신대호수 산책로 옆 사면(斜面)에 2087m² 규모의 철쭉동산을 추가로 조성한다.
신대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경사면 등에 봄꽃인 자산홍(철쭉) 4만 1900그루를 심어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준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