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2022년도 수원형교육사업’ 대상 학교에 교육경비 28억60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 교육기관은 유치원 177개원, 초등학교 99개교, 중학교 57개교, 고등학교 44개교, 특수·평생학교 4개교 등 총 381개교다.

수원형교육사업은 ▲빛깔있는 교육과정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창의혁신 교육과정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미래비전 창의인재 육성 ▲배움터지킴이 ▲사립유치원 교사인건비 1차 지원 ▲꿈의학교 지원 ▲초등 돌봄교실 지원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사랑해요 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셋째아 유치원비 지원 등 9개다.  

지역특성을 반영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초·중·특수학교의 ‘빛깔있는 교육과정’에 10억5500만원, ‘창의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1개 고등학교에 총 2억8000만원을 교부했다.

예체능 교육도 지원한다. 정규과정 내에서 악기 교육을 하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에 1억 9000만 원, 예체능 특기적성·방과 후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에 5억 9000만원을 교부했다.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형태의 학생보호인력을 배치하는 ‘배움터 지킴이’ 사업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4월 중 ▲꿈의학교 ▲초등 돌봄교실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사랑해요 수원’ 교육과정 ▲셋째아 유치원비 사업에 22억700만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형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안팎에서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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