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개소식 참석자들과 원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앞줄 가운데)가 개소식 참석자들과 원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5일 ‘준비된(Ready) 이재준이 준비된 6월(June)의 준비된 승리’를 한다는 레디준(Ready June) 캠프 개소식을 갖고 “6월1일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김승원·김영진·김진표·박광온·백혜련 상임선대위원장, 김준혁 전 예비후보를 비롯해 9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상임고문단, 정책자문단, 수원 각계각층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후보는 “30년을 수원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왔다”며 “경험, 비전, 실천력이 있는 사람, 저 이재준이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하고 수원을 관통하는 지하철을 만들며 수원군공항을 화성국제공항에 이전하겠다. 도심을 친환경 트램으로 연결하고 교육 특구에서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시민의 손으로 수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축사와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축사와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출마자들과 원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출마자들과 원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 전국 지방선거에서 이기려면 경기도가 꼭 이겨야 하고 경기도가 이기기 위해선 수원이 이겨야 한다”며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 일 잘하는 이재준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시장 시절 이재준 후보는 군공항 이전, 서수원 R&D파크, 수원컨벤션 사업 등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도시 전문가이자 행정전문가 이재준이 시장이 되면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 막바지에는 청년중심의 레디준 캠프 소개와 수원특례시민 모두를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민주시민 선대본부장 임명’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강은호 유세단장과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유세팀이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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