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 전경.
수원상공회의소 전경.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의 구인구직자 맞춤형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수원상의에 따르면 운영중인 지원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국민취업지원제도(특정계층 대상)'는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가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는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는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만 60세이상 시니어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시니어인턴'까지 있다.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온라인(www.kua.go.kr 희망기관 : 수원상공회의소 선택) 또는 직접 방문(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311 수원상공회의소 5층)으로 신청 가능하다. 

취업에 필요한 취업상담, 교육훈련, 생계지원,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온라인(www.work.go.kr/youngtomorrow 운영기관 : 수원상공회의소 선택)으로 신청 가능하며 정규직 입사 6개월 미만의 청년이 청약가입 후 2년 근속시 만기금 1천 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 중 수원관내 기업이 수원 거주청년을 채용했을 경우 수원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1인당 8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모집은 7월부터다.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인 시니어인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 채용기업에 6개월간 2백40만원(40만원 x 6개월) 18개월근속시 90만원 추가지원으로 1인당 총 3백3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니어 채용전 수원상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우리가 운영중인 구인구직자 맞춤형 지원사업은 전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자신에 맞는 내용을 골라 신청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수원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팀(031-244-345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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