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가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구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가 배준영 국회의원과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예정 구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의 숙원사업이던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강화 구간부터 우선 착공하게 됐다.

강화군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의 강화 구간 우선 착공을 목표로 배준영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의 관계자로부터 강화 지역 교량부터 착공을 이끌어 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 확정은 유천호 군수의 활발한 활동의 결과라는 평가다.

그는 지난 2018년 11월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지난 2020년 8월 사업 확정을 이끌었다. 

이어 유 군수는 강화 구간부터 착공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며, 지난 21년 10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올해 2월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당시 대선후보)를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한편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 8859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갑곳리부터 계양구 상야동까지 총 29.9km를 4~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해 2031년 개통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의 강화 구간 우선 착공이란 쾌거를 이뤄내는 데에는 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이 주효했다”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강화군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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