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기 의장(왼쪽)과 박혜숙 부의장.
김학기 의장(왼쪽)과 박혜숙 부의장.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의회는 1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제9대 의왕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재선의 국민의힘 김학기(54, 나 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박혜숙(56, 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재적의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학기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의장에 선출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동료 의원의 넓은 시야와 경륜 지혜를 모아 민심을 대변하고 의왕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부의장은 “의장단과 의원 간 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의원님들의 눈동자와 발걸음이 의왕시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왕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