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특성화고 진로캠프 총평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상의)
2022 특성화고 진로캠프 총평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상의)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특례시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2022년 수원시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11일 오후 3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9번째로 진행한 직업계고 진로캠프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수원지역 8개교 전체 직업계고 신입생 1천693명, 2학년 2천16명 등 총 3천7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직업계고 진로캠프는 진학과 취업사이에서 고민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직업계고만의 도제교육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의 역할,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도록 마련됐다.
 
이날 총평보고회는 박사승 수원특례시 경제정책국장,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등 수원시의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용민 장학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황근순 수원상공회의소 부회장,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등 직업계고 관계자 및 학생 88명 등 13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소감문 발표를 했고, 우수학생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수원상공회의소 황근순 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수원특례시에서 시행돼 모범사례로써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 9년간 진행된 진로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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