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SNS.
김동연 SNS.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선거공약 가장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된 소식을 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 선거 기간에 좋은 약속을 했다고 도정이 완성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선거기간 동안 저의 소신과 철학을 도정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약속을 만들기 위해 캠프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기회 수도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공약은 도민에 대한 빚입니다>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을 가장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가 됐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선거 기간에 좋은 약속을 했다고 도정이 완성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선거기간 동안 저의 소신과 철학을 도정의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약속을 만들기 위해 캠프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저는 “이제 우리는 도민께 큰 빚을 졌다. 우리가 한 약속들이 다 빚이고, 4년 동안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기회 수도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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