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발전연대가 성금을 전달한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 영통발전연대가 성금을 전달한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는 12일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원시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600만원을 영통구에 기탁했다.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민간단체로서 이번에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이재민들이 발생하자 이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며 발 벗고 나섰다.

영통발전연대 송재등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3월 울진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이재민대피소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에는 수원시 재난안전본부,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등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