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에서 쓰는 용어 중에 N Virus란 용어가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익히 아는 바처럼 병을 옮기는 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 팬데믹도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염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란 말 앞에 N을 붙여 N Virus로 쓰면 정신적인 용어가 됩니다.

예를 들어 어느 회사나 국가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들 의욕을 잃고 우리 회사는 장래성이 없다고 낙심한다든지 나라의 경우 이 나라는 희망이 없는 나라야 하고 좌절합니다.

그런 때에 새로운 지도자나 새로운 인재가 등장하여 그런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아니야, 우리 회사는 장래가 밝은 회사야. 우리나라는 미래가 밝은 나라야. 모두가 힘을 모아 지금의 상태를 극복하여 나가면 훌륭한 기업 혹은 훌륭한 나라가 될 것이야" 하고 강조를 하게 되면 그런 분위기가 전염이 됩니다.

그래서 모두들 낙심해 있던 분위기를 벗어나 희망을 품게 됩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일컬어 N Virus를 지닌 사람이라 부릅니다.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 등장하여 그런 사고방식을 전념시켜 나가면 회사도 국가도 교회도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게 됩니다.

교회와 교실에서 그런 사람들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N Virus를 지닌 사람들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교실에서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면 교회가 그런 사명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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