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혁신은 교육ㆍ경제 혁신에서"

18일 '수원 지역혁신발전 포럼' 개최

“지역혁신의 핵심 역량은 ‘학습’과 ‘인재양성’에 있다”

수원 지역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교육 중심도시 육성과 기업 활동 보장과 지원을 위한 대안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선 수원시 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발전연구센터가 주관한 '수원 지역혁신발전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혁신포럼은 지난달 22일 출범한 시 지역혁신협의회의 핵심 과제인 '교육중심도시 육성'과 '경제도시 조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개회식에서 이윤희 혁신협의회 공동의장은 “지역 시민의 혁신역량을 높여야 하며 모든 주체와 계층이 혁신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서 시장은 “교육 분야가 지역 혁신 우선과제이며, 내년도 교육분야에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호섭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의 ‘수원시 평생학습 실태와 학습수요’와 임형백 교수(성결대 지역개발학부)의 ‘지역전략산업 선정의 과제’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김호섭 교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조건이 프로그램의 다양성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로 잘 모르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조사돼 프로그램 홍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나아가 평생학습도시 발전 전략으로 행정지원 시스템을 재정립하고 평생학습 심의기구의 정비와 보완이 필요하다”며 “학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학습자 욕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임형백 교수는 수원지역에서 제조업 중심의 정책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혁신아이템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전략산업 육성, 첨단산업 단지화 정책, 새로운 기업이나 연구소 유치가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임 교수는 “경쟁력 있는 전략산업(지식기반산업)의 선정을 통한 혁신체제와 경기 남부의 ‘연구개발 종합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