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감결과 "작품선정ㆍ예산집행 과정 등 문제점 없다" 발표
경기도는 19일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인 결과 작품선정이나 예산집행 과정 등에서 문제점이 없다고 발표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작품의 ▲극본 공모 및 선정의 적정성 여부 ▲역사적 사실 왜곡 ▲예산낭비 및 회계처리 적정성 ▲공연관리 및 사후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는 감사 결과 극본으로 선정된 조정아씨의 '굿'은 모 지방지의 신춘문예 요건인 단만극이 아니라 장막극으로 구성돼 낙선됐을 뿐 작품성은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작품 속 정조대왕과 빙허각의 사랑에 대해서는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한 것으로 창작과정이며, 제작비 예산 8억5천700만원도 통상 뮤지컬 초연에 15억∼20억원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 작품은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연출상, 음악상을 수상하고 6개 부분에서 노미네이트 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경기도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경기도의회 최용길 의원이 "지방지 신춘문예에서 낙선한 작품을 극본으로 채택하고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 넣었다"고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특별감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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