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ㆍ소재산업 육성 지원확대

경기도, 자동차ㆍ전기 등 4개 분야 21억3천여만원 지원

경기도는 21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 및 소재산업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도는 내년 수입 대체 및 산업ㆍ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와 전기, 전자, 화학 등 4개 분야의 9개 과제를 선정해 21억3천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산학 또는 산업계 공동개발 촉진을 위해 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연구 계획을 제안할 경우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LCD 분야 5개 과제에 대해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또 부품생산 업체들의 중복 기술개발을 막고 전문지식의 공유와 신소재 부품 연구를 위해 대학교수와 기업인, 금융인,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을 신설할 방침이다.

이들은 부품.소재 연구개발의 사전조율로 예산이나 시간낭비를 줄이고 시장조사, 해외 최신정보 입수 등과 같은 사전기획 탐사를 통해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내년 상반기 중 미래 핵심 부품ㆍ소재와 기술 선정 등 중장기 투자계획을 세우기 위한 기술지도를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부품ㆍ소재산업과 관련, 종업원 50인 이하 기업이 89.5%에 달하는 등 대부분 영세해 신제품 개발이나 연구원 확보 능력이 떨어져 오는 2010년이면 자동차와 전자부품 등 대다수 품목에서 중국과 경쟁력 격차가 없거나  1∼2년차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