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도 예산 규모가 올해 당초 예산 1조1천929억원보다 2.4%(289억원)가 줄어든 1조1천640억원으로 확정됐다.
수원시의회는 제244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07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을 비롯해 2006년도 2회 추경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90억원이 감소한 8천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69%를 점유하고 있다. 이중 경상비가 2천447억원, 각종 보조사업 예산이 2천426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99억원이 줄어든 3천640억원으로 전체예산의 31%다. 이 중 상수도사업 특별회계가 상수도 원ㆍ정수비 462억원, 배수관 부설 등 시설비 73억원을 포함한 779억원이다.
공영개발 특별회계는 고색사거리~수원시계간 도로개설 102억원 등 243억원 규모이며, 도시교통사업 특별회계는 교통체계 개선과 소통개선 41억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과 공영주차장 건설 216억원 등 397억원이다.
이밖에 곡반정동 등 4개 지구 사업비로 편성된 토지구획정리사업 특별회계는 556억원,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등에 지출되는 하수도 특별회계는 1천20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다소 감소한 이유는 공공용지 등 재산매각 수입이 545억원이 감소하는 등 세외수입 감소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2007년도 예산은 신규 사업 예산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기존 사업 완료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올해 1회 추경예산보다 216억원이 증가한 1조 4천775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