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군, 2003년 11월 바다에 빠진 친구 구하던중 실종

이날 의사자로 결정된 김군은 2003년 11월 28일 오후 9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대교동 돌산대교 공원벤치 부근에서 친구 8명과 함께 회식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같은 일행인 여자 친구 2명이 돌산대교 아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어 구하던 김군은 급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사고 당시 여수해양경찰서에서 경비정을 동원, 수색작업을 하였으나 발견되지 않았다.
김군은 타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행위를 하다가 실종돼 이번에 국가적 차원의 예우를 받게 된 것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번에 의사자로 예우를 받게 된 故 김준 군의 넋을 기리며 수원시민 모두가 정의로운 행동을 가슴깊이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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