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예산을 집중 투입, 5개 도로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연내에 신설 개통되는 도로는 반송~기흥(4.95㎞), 용인~포곡(6.34㎞), 안성우회도로(5.39㎞), 세종대왕릉도로(1.52㎞), 일산대교(1.84㎞) 등 5개 노선 20.04㎞로 모두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도는 이를 위해 이들 5개 도로 건설사업비로 모두 764억원을 집중 투입, 당초 일정보다 공기를 단축해 조기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에서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를 연결하는 반송~기흥도로(총사업비 882억원, 2004년 6월 착공)와 용인시 역북동 3군사령부에서 포곡면 전대리 에버랜드를 연결하는 용인~포곡도로(총사업비 656억원, 2002년 4월 착공)는 6월말까지 개통한다.
또 안성우회도로(총사업비 469억원, 2003년 12월 착공)는 서운면 신능리에서 보개면 가사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10월말 개통되면 안성 시가지 교통난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민자로 올 연말 준공되는 일산대교(총사업비 5천326억원, 2003년 8월 착공)는 김포시 사우동에서 고양시 성포동을, 여주 영릉진입로인 세종대왕릉도로(총사업비 140억원, 2005년 11월 착공)는 여주읍 하리에서 능서면 왕대리를 각각 연결하게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들 완공예정도로 외에 842억원을 들여 송포~인천(3.42㎞), 오산~남사(5.26㎞) 등 14개 도로 109㎞에 대한 공사를 계속 추진하고 심한 굴곡 등으로 위험한 도로 10곳(14㎞)에 대한 선형개량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609억원을 들여 오포~포곡(6.2㎞) 등 19건 103㎞에 대한 토지보상작업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완공되는 도로는 상습정체현상이 빚어지는 곳으로 예산을 집중 투입해 조기 완공할 예정이고 나머지 구간도 교통불편 구간을 중심으로 공사를 우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