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도서관 '1인1장서' 구축

올 상반기 자료구입비 55억원 투입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에 공공도서관 자료구입비 55억원을 투입, 도민 1인당 장서 1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도서관 소장자료 1천만권을 달성해 1인당 장서율 0.86권을 기록했다.

전국 16개 시도 1인당 장서율은 2005년 말 기준으로 서울 0.6, 부산 0.73, 대구 0.81, 인천 0.66, 광주 1.01, 대전 1.11, 울산 0.58, 강원 1.82, 충북 1.06, 충남 1.33, 전북 1.12, 전남 1.57, 경북 1.26, 경남 1.03, 제주 2.18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317억6천만원을 들여 내년도에 고양 정발산 도서관 등 21개 도서관을 준공하고, 오는 2008년까지 23개를 추가로 완공, 공공도서관 150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0년까지 기존 공공시설의 남는 공간을 활용한 작은 도서관 35개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도민 13만명 당 1개인 공공도서관을 8만명 당 1개로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 내년에는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한 도서관 기본정책 수립과 도내 도서관의 지원, 협력을 위해 '대표도서관'을 지정, 도서관 직원의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른 도서관을 이끌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서관 인프라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도서관 서비스도 더욱 발전시켜 전국 공공도서관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