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종합복지센터' 만든다

경기도, 가칭 'G&H센터' 3곳 선정후 연말까지 건립

경기도는 농촌지역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G&H센터'(가칭)를 도내 3곳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G&H센터'는 Gyunggi(경기도), Glory(영광), Good(좋음)의 'G'와 Hope(희망), Health(건강), Happy(행복)의 'H'에서 따온 것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훌륭한 시설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센터 1∼3층에는 어린이보육시설, 보건진료소, 노인헬스클럽, 주부전용 문화공간 등이 들어서 교육과 의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4층에는 농촌을 체험하러온 도시민이 거주할 수 있는 숙소가 마련되고 지하에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들어선다.

도는 이달말까지 안성, 용인, 화성, 파주 등 농촌지역 단위농협을 대상으로 사업참여신청을 받아 이중 3곳을 선정한 뒤 40억원씩을 지원, 연말까지 시설을 건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운영은 농협이 담당하게 되며 도는 매년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방과후 교육을, 주부에게는 각종 교양강좌를, 노인에게는 건강을 제공하는 종합복지서비스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시에 나가있는 자녀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를 걱정하지 않고도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