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는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도시 기반시설과 문화복지 시설의 낙후, 호매실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수인선 전철 사업, 수원공군 비행장 소음문제 등과 관련해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세류동과 평동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권선AB지구 개발, 그리고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수원역 우회도로 개설 등 권선구는 올해 본격적인 개발 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권선구는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07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수원 발전을 선도하는 살기 좋은 권선’으로 정해 5대 역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선구는 올해 역점 시책 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균형잡힌 도시기반 구축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 실현 ▲주민주도의 문화예술 진흥 ▲주민과 성과 우선의 행정 실천 등을 5가지를 중점 시책으로 수립했다.
최종원 구청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세류동 수원비행장 옆 도로 등 34개 도로 개설 등 관내 연계도로망을 확충하겠다”며 “수원천 테마공원 조성, 컨셉있는 어린이 공원과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대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청소, 건설, 건축, 교통 등 분야에 걸쳐 ‘365 시민불편 처리’ 기동반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2004년 권선구가 개발한 ‘두루누리 통합민원발급 시스템’을 확대해 구민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종원 구청장은 “옛 도심권과 신흥 개발지역의 빈부 격차 심화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시책과 민간부문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권선구만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민간주도의 ‘권선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권선구는 올해엔 성금모금의 일률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민간참여 확대로 복지행정 방향을 전환해, 1병ㆍ의원 1인 무료 시술 지원, 홀몸노인 가정용 LP가스 무료 지원과 결연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4개 구청 가운데 가장 먼저 지난해 12월 12일 ‘권선 사랑의 가게’를 구청 청사 내에 개장해 운영함으로써 구민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권선구 지역 특성상 다양하게 증가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처리 기동반을 비롯해, ‘주민과 함께 하는 현장 투어’, 간부공무원 현장점검의 날 운영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